728x90
1. 다리가 매일 많이 붓는다: 직업의 특성상 서있거나 앉아있는 일이 많다보니 하루에 5~6시간만 일해도 다녀오면 다리가 퉁퉁 부어서 온다. 살면서 이렇게 다리가 부어보기는 처음있는 일. 정말 임신을 하다보니 인생에서 처음 겪는 일이 너무 많은거 같다. 특히 신체적으로..그래서 일을 다녀온 뒤 바로 누워서 다리마사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해서 혈액순환이 되도록 하면 돌아온다.
2. 아랫쪽에서 느껴지던 태동이 위쪽에서 느껴짐. 아직 아기 머리가 위쪽에 있다고 지난주 검진때 초음파로 보긴 했지만 이번 주에는 주로 아래쪽에서 발차기 하는 느낌이 위쪽에서 느껴졌다. 아기 머리가 밑으로 내려갔거나 아니면 위에 있는데 팔로 친거 일 수도?
3. 속쓰림이 있어서 텀스를 먹는다. 주로 아침에 빈속일때 쓰려서 하루에 하나 정도 먹음.
4. 배가 무거워져서 가만히 있어도?(아님 뭐 먹고 나서 배 부를때) 그리고 조금만 움직임있는 일을 하면 숨이 찬다. 지금 내 인생 최고 몸무게를 경신했는데 갑자기 몸이 무거워진데다가 배도 나오고 아기가 커지면서 내 장기가 밀리면서 숨이 차는거라고 하는데 정말..힘들다.ㅠㅠ
5. 이건 개인적인거겠지만 살쪄서 못생겨진거같아 거울보기 싫어짐.ㅠㅠ 빨리 아기 낳고 다이어트 하고싶다아~~그래도 지금은 출산전까지 건강하게 먹고 아기를 지키고 보호하는게 나의 최우선이기에 조금은 행복하게 지내보자..하하 화이팅!